남자 고등학생의 훈련 후기- 학업능력 향상

저는 고등학교 남학생입니다.

사실 음식을 먹은 후기를 잘 남기지 않는데, 뉴로피드백을 받으며 달라진 저를 경험했기 때문에 이렇게 제 경험을 씁니다.

저는 고등학교 1학년 때만해도 대다수가 겪었듯 1학기 중간고사에서 인생의 쓴맛을 보았습니다.

그 후 기말고사 때부터 폭발적인 점수를 받으며 중간고사에서 4,5등급 정도가 나올 성적이었는데 1학기 총 수학 등급이 2등급이 나왔습니다.

그 이후 저는 점점 자만해지게 되었습니다.

‘2학기 때부터는 기말고사처럼 나오지 않겠어?’ 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당연히 여름방학은 게으르게 보냈고 2학기 성적이 좋게 나올 리가 없었습니다.

그때마다 ‘ 에이, 다시 그 때처럼 나올 거야, 괜찮아 그냥 여유롭게 하지 뭐’라며 1학기 기말고사 성적이 제 발목을 잡았고 성적이 점점 떨어지고 오르는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는 제 태도를 고치기보다는 겨울방학 때 제 공부법이 잘못 된 것이라 생각하며 공부법에 대해서만 열심히 공부하였습니다.

다른 애들은 열심히 선행하고 열심히 학원을 다니며 지식을 쌓는 동안 저는 공부법에만 매달렸습니다.

그렇게 1년이 흐른 후, 제가 겨울방학 때 다짐한 대로 학원을 안다니고 공부를 하니 기댈 곳은 없고 그저 불안하기만 하고, 스케줄은 목표치만 늘어날 뿐 실행한 양이 별로 없었습니다.

마음 속 으로 저는 채찍질하면서 계속해서 불안감과 두려움이 저를 덮쳐왔습니다. 공부에 집중을 해야 하는데 계속 안 좋은 생각만 드니 성적은 잘 나올 리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중간고사 후에 학교에서 공부 성향과 심리성향 분석테스트를 받았는데 결과가 놀라웠습니다.

분명 저의 전략과 다짐은 전국적으로 높게 나왔는데, 불안도와 긴장감, 무기력이 거의 전국 상위 1.1%의 점수가 나온 것입니다.

물론 저도 제가 불안감이 심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 일 줄은 몰랐습니다.

이 정도이면 제가 저를 컨트롤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순간 등굣길에 자주 보던 난뇌훈련상담(현마인드브레인)을 떠올렸습니다.

평소에 ‘아. 뭐 저런 게 있지?’라며 무심코 보던 간판인데 그 당시 저에게 절실히 필요해보였습니다.

진짜 속는 셈 치고 가보자라는 생각으로 상담을 받고 뇌파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결과 또한 너무나도 정확히 나왔습니다.

그런 후 ‘ 아. 진짜 해보자!’라고 생각하면 시작한 것이 현재 23회차 훈련을 받았습니다.

저에게는 정말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학교 수업시간에 항상 무슨 소리인지 이해를 잘 못해서 같은 내용을 똑같이 질문하고는 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다른 애들이 답답하게 느껴질 정도로 이해력이 빨라졌습니다.

또한 잡념이 없어지고 가족과의 관계, 친구와의 관계들도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심지어 주변 사람들이 저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는 것을 느낄 정도입니다. 지금 거의 3달이 되어가는데 시간이 갈수록 제가 어떤 변화를 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제가 난뇌훈련상담(현 마인드브레인)을 좀 더 일찍 접하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쉽습니다.

여담이지만 제 희망사항이 있다면 정말 좋은 대학교에 입학을 한 후 난뇌훈련상담소(현 마인드브레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제 경험담을 오시는 분들에게 생생하게 들려드리고 싶습니다.